'100년의 봄' 윤주빈 "윤봉길의 막내 손자, 조부 덕분에 역사 바뀌어" [TV캡처]

김샛별 기자 2019. 2. 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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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빈이 큰 할아버지인 윤봉길 의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윤봉길 의사를 큰할아버지로 둔 배우 윤주빈이었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사진을 바라보며 "너무 오랫동안 본 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윤주빈은 "저희 할아버지가 큰할아버지께서 중국에 독립운동을 떠나셨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하더라. 해방됐다고 생각하셨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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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봄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윤주빈이 큰 할아버지인 윤봉길 의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KBS2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이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우리 할아버지는 독립 운동가입니다'를 주제로 순국선열들의 피를 이어받은 연예인들이 등장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윤봉길 의사를 큰할아버지로 둔 배우 윤주빈이었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사진을 바라보며 "너무 오랫동안 본 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윤주빈은 "저희 할아버지가 큰할아버지께서 중국에 독립운동을 떠나셨을 때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하더라. 해방됐다고 생각하셨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그는 윤봉길 의사에게 "철부지 막내 손자가 인사드린다"며 "할아버지의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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