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율희, 시누이에게 "결혼 일찍 하지 마"..진심어린 조언 [간밤TV]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2019. 2. 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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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시누이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선 율희, 최민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율희보다 3살 많은 시누이가 이들 부부의 집에 놀러 왔다. 율희와 시누이는 함께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쇼핑하는 동안 최민환이 대신 아이를 돌봤다.

KBS방송캡처

율희가 집에 돌아오자 최민환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려고 했다. 이때 시누이는 “남자들이 잘해줘야 해”라면서 율희 편을 들었다.

율희가 “아기 돌보는 것도 내가 시켜서 하는 거잖아요. 빨래 널기도 잘 못해요. 쓰레기나 음식물 버린 적도 없어요”라고 폭로하자 시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하면 율희 도망가지”라고 아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시누이 역시 “어린 아내 데려와서 그러면 안 돼”라고 지적했다. 이에 율희는 시누이에게 “결혼 일찍 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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