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솔로 활동 시작..다음달 신곡

2019. 2.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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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28)이 솔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소속사 민트페이퍼 산하 레이블 광합성은 "김민석이 다음 달 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멜로망스가 티격태격한 건 맞지만 해체는 사실무근이며, 1991년생인 김민석의 입대를 앞두고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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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발라드 '봄이 오는 날에'
멜로망스 김민석 [민트페이퍼 광합성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남성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28)이 솔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소속사 민트페이퍼 산하 레이블 광합성은 "김민석이 다음 달 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곡 '봄이 오는 날에'는 추울 겨울을 이겨낸 사람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발라드다. 첫 번째 솔로 싱글 '굿 나잇'(Good Night)이 몽환적인 분위기였다면, 이번 노래는 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느낌이라고 광합성은 설명했다.

특히 그래미어워즈에서 두 차례 수상한 프로듀서 조 라폴타가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편곡은 홍소진이 진행했다.

앞서 멜로망스는 멤버 간 불화에 따른 해체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GMF) 무대에서 멤버 정동환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석이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고 말하면서부터였다.

이에 소속사는 멜로망스가 티격태격한 건 맞지만 해체는 사실무근이며, 1991년생인 김민석의 입대를 앞두고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는 5월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1차 라인업에 멜로망스가 이름을 올리지 않아 팬들 사이에선 다시금 우려가 나온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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