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첫만남부터 신혼생활까지.. 유상무♥김연지, 풀 러브스토리 공개[TV줌인]

이혜미 2019. 2. 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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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부터 행복한 신혼 생활까지.

유상무 김연지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유상무 김연지가 첫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내가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했는데 김연지가 피아노 학원으로 왔다. 마침 학원이 잘 안 돼서 둘만 있었다. 학원을 잃고 사랑을 얻었다"라며 김연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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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첫 만남부터 행복한 신혼 생활까지. 유상무 김연지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유상무 김연지가 첫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결혼 4개월 차의 신혼부부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어떤 면에 반했나?”라는 질문에 “얼굴이 좋았다. 내가 눈두덩에 살이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 키가 큰 것도 목소리도 좋았다”라고 답했다. 

첫 만남 일화도 공개됐다. 유상무는 “내가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했는데 김연지가 피아노 학원으로 왔다. 마침 학원이 잘 안 돼서 둘만 있었다. 학원을 잃고 사랑을 얻었다”라며 김연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 중이다. 김연지는 “대장암은 식단이 가장 중요한데 어머님만큼 할 수 없을 것 같더라”며 합가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 말대로 식사준비는 어머니의 몫. 김연지는 보조로 분해 손을 보탰다. 고부 표 건강밥상에 유상무도 대 만족을 표했다. 

더구나 매 끼니마다 오르는 버섯은 김연지의 아버지가 산에서 직접 채취한 것이다. 유상무는 “가파른 곳도 다녀서 걱정이 많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상무는 대장암 3기로 오는 4월이면 수술 2년째가 된다. 유상무는 “완치까지 5년 보는데 지금 2년이다. 제일 무서운 때가 1년에서 2년이라고 한다. 4월에 2차 검사 결과가 나온다”라고 현 상태를 전했다. 

이에 MC들이 김연지에게 조심스레 물은 건 투병 중인 유상무와의 결혼에 집안 반대는 없었느냐는 것. 김연지는 반대는 전혀 없었다며 유상무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는 것으로 지극한 애정을 표했다. 

나아가 이들 부부는 나란히 개인방송 용 먹방을 촬영하고 건강을 위해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사랑꾼 부부의 면면을 십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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