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에 피소된 김정훈 SNS서 누리꾼들 응원 VS 비난

김정호 입력 2019. 2. 26. 23:32 수정 2019. 2. 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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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UN 멤버였던 방송인 김정훈(사진·39)이 전 여자친구 A씨(30)에게 피소된 데 대해 누리꾼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26일 오후 김정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댓글(아래 사진)로 피소 소식에 대한 저마다의 반응을 남겼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임실 사실을 알게 된 김정훈은 중절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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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UN 멤버였던 방송인 김정훈(사진·39)이 전 여자친구 A씨(30)에게 피소된 데 대해 누리꾼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26일 오후 김정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댓글(아래 사진)로 피소 소식에 대한 저마다의 반응을 남겼다. 

그의 SNS에는 "그저 빨리 잘 해결되시길 바랄뿐이다", "어떤 결과에도 관계없이 응원하겠다"며  응원하는 댓글들이 더러 보였다.

반면 "여친 임신 중절, '연애의 맛'에 나온 이미지는 뭐지? 무서운 사람이다" "최소한 연애의 맛 프로는 하지 말았어야죠"라며 비난하는 댓글도 올라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임실 사실을 알게 된 김정훈은 중절을 권유했다.

이어 김정훈이 임대차 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하고도 임대인에게 1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 보증급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김정훈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공항 아나운서 김진아씨와 알콩당콩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 시즌1이 종영됐다.

한편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소송이 제기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김정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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