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Y터뷰] 김상혁 "축하 감사..♥송다예, 얼짱 미모보다 마음이 예쁜 사람"

2019. 2.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6)이 결혼 소감과 더불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상혁은 "요리도 잘하고, 제가 의리를 중요시하는데 이 친구도 그런 부분에서 통하는 게 있더라고요. 마음이 더 예쁜 사람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자랑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6)이 결혼 소감과 더불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혁이 오는 4월7일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부가 '얼짱' 출신의 쇼핑몰 CEO 송다예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26일 김상혁과 송다예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혁은 이 같은 관심에 대해 YTN star와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지인에 인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처음 송다예를 만난 뒤, 몇 차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잇게 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열애 1년 여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김상혁은 "여느 연인들처럼 중간에 많이 다투기도 하고 이별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더라고요. 어쩐지 이 사람의 옆자리가 내 자리란 생각이 들었죠"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예비신부가 '얼짱' 출신인 것도 알고 있었는지 묻자 "처음 봤을 때부터 미모가 눈에 띄긴 했지만 얼짱 출신인 건 사실 몰랐어요"라고 웃으며 "사귀면서 SNS 등에 팬이라는 반응이나 예전부터 알고 있던 분들이 좀 계셔서 그때 알게 됐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김상혁은 "요리도 잘하고, 제가 의리를 중요시하는데 이 친구도 그런 부분에서 통하는 게 있더라고요. 마음이 더 예쁜 사람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자랑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러포즈는 캠핑장에서 그는 "제가 외할머니가 끼신던 한 90년 정도 된 반지를 간직하고 있는데, 캠핑장에서 여자친구에게 주면서 '나한테 제일 소중한 보물인데 앞으로 남은 100년을 당신한테 맡기겠다. 잘 부탁한다'고 말했어요. 여자친구가 워낙 수수한 친구라 화려하지 않은 반지와 청혼이었지만 기쁘게 받아 줬어요"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신부에게 "과거보다는 현재가, 주변의 생각보다 우리 둘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저 서로만 바라보고 서로만 생각하면서 잘 살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상혁은 오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송다예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축가로 '드리밍'(Dreaming)을 부를 예정이다.

신접 살림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차리며,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으로 결혼식이 끝난 후에 천천히 떠날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김상혁 제공]

▶ 제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생방송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