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딸, 세계적 모델 되려면 아직 멀었다"[룩@재팬]

박설이 2019. 2.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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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출신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딸인 모델 코우키를 향한 냉정한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본 매체 스포치 호치는 24일, 지난해 봄 데뷔해 패션잡지 주최 영화상에서 출연작도 없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둘째딸 코우키가 해외에서 세계적인 셀럽들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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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SMAP 출신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딸인 모델 코우키를 향한 냉정한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본 매체 스포치 호치는 24일, 지난해 봄 데뷔해 패션잡지 주최 영화상에서 출연작도 없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의 둘째딸 코우키가 해외에서 세계적인 셀럽들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우키는 일본에서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가을에는 중국 패션지에서 코우키를 표지 모델로 기용하기도. 다만 이같은 관심은 전적으로 아빠인 기무라 타쿠야의 후광이었다.

일본의 한 광고 관계자는 매체에 "일본인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기무라 타쿠야는 아시아권에서 슈퍼스타다. 같은 쟈니스 출신의 오카다 준이치는 좋아하는 팬들에게만 알려져 있지만 기무라 타쿠야는 인지도가 있다"면서 기무라 타쿠야의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설명하며 "기무라 타쿠야의 딸이라면 아시아권 잡지에서 (모델로) 기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모델의 기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도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세계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모델로서 매력은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또 뉴욕의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코우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찍은 비주얼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중국 잡지 표지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에는 잇몸이 많이 보인다. '이런 얼굴이었나'라는 인상이었다. 키도 170cm로 알려졌지만 그것보다 작을 것이다. 항상 높은 신발과 구두를 신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같은 샤넬의 앰버서더도 빅뱅의 지드래곤이나 블랙핑크의 제니처럼 이미 팬이 많은 사람이 하면 브랜드 측도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으니 괜찮지만, (코우키는) 아직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정 팬도 없는 신인 모델이다"며, 글로벌 브랜드의 전세계 앰버서더로의 자격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코우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유명 에이전시를 통해 오디션을 보며 해외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톱스타 부부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둘째딸 코우키는 2003년생으로, 도쿄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15세의 나이에 패션지 커버 모델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불가리와 샤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코우키 인스타그램, 훙슈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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