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장암 극복 유상무, '아내의 맛'으로 3년만에 활동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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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극복한 방송인 유상무(사진 오른쪽)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유상무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하고 최근 촬영을 진행했다.
유상무는 지난 2016년 초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3'에 출연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26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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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극복한 방송인 유상무(사진 오른쪽)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유상무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하고 최근 촬영을 진행했다. TV조선 관계자는 “유상무 부부의 일상을 담는 관찰 카메라는 2월 중순부터 촬영하기 시작했고 21일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했다”며 “병색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지난 2016년 초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3’에 출연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그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하던 김연지(왼쪽) 씨 덕분에 상태가 호전된 위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치렀다. 유상무는 결혼식 전 “아파서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장가를 가게 됐다”며 “제가 완치되면 결혼하자 했는데, 신부가 결혼해서 완치를 돕겠다고 하더라”고 전한 바 있다.
유상무의 복귀 배경에는 아내의 든든한 내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완치 상태라 아니라 과로 및 스트레스에 유의해야 하지만 방송 복귀를 원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 김 씨가 함께 출연해 보살필 수 있는 ‘아내의 맛’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유상무는 30대 젊은 나이에 대장암 판정을 받아 ‘젊은 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힘든 시기를 겪은 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사연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26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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