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을 위한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2월 2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메버들이 갱년기를 맞은 권오중에게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온 권오중은 젊을 때의 사진 전시를 지나 황제의자에 앉았다. 김용만은 차인표에게 “넌 오중이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니”라며 연기를 펼쳤고, 차인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면서 축하파티를 알렸다.
차인표는 “요즘 감정기복이 심한 권오중을 위한 깊은 얘기를 나누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권오중이 “형님들은 갱년기 어떠셨냐”라고 묻자 김용만은 “있었나 없었나 가물가물한데 시도 때도 없이 울진 않았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차인표는 “갱년기 맞은 역할을 한 적 있다”라면서 “물은 건너라고 있는 거고 갱년기는 극복하라고 있는 거다”라는 대사를 전했다.
이날 권오중은 갱년기 파티를 마련한 멤버들에게 감동받는 모습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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