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신지은 "왜글 남아..고치는게 올 목표"(현장인터뷰 영상 포함)

뉴스엔 2019. 2. 22.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신지은이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지은(27 한화큐셀)은 2월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촌부리(태국)=뉴스엔 표명중 기자 / 주미희 기자]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신지은이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지은(27 한화큐셀)은 2월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공동 2위 지은희, 이민지(호주), 리젯 살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신지은은 이날 2라운드를 마친 뒤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샷이 많이 돌아온 것 같아서 기쁘다. 작년 경주(오렌지라이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것 외에는 샷이 좋았다. 그걸 유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머지 이틀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은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쳤고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신지은은 "1라운드는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실수도 없었고 정신적으로 방황한 건 없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집중을 못 했다. 특히 10번 홀(파5)에서 30야드 밖에 안 남은 거리에서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간신히 파 세이브를 했다. 그런 실수가 나와서 어제보단 안타까운 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이날 신지은의 집중력이 떨어진 건 '왜글 동작'과도 관련이 있는 듯 했다. 신지은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는데 당시 손목으로만 가볍게 클럽을 흔들며 스윙을 준비하는 동작인 왜글 동작이 너무 길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생중계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은은 "나는 PGA 투어의 가르시아나 케빈 나 프로가 힘들어했던 걸 겪고 있는 것 같다. 다행히 경주 때처럼 심하진 않지만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오늘 카메라가 많아서 어제보다 빨리 치려고 노력했다. 어제보단 (경기 속도가) 훨씬 빨랐지만 집중이 좀 떨어졌다. 공보다 서두르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까 치고 싶은 샷을 못 친 게 몇 번 있었다. 올해 그 부분을 고치는 게 목표다"고 허심탄회하게 설명했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당시 화끈한 춤사위로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선 "워낙 춤추는 걸 좋아해서 나에겐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흥이 많은 사람이어서 즐겼다"며 웃어 보였다.

신지은은 올 시즌 동계 훈련에 대해 "다른 해보다 공을 많이 쳤다. (동계 훈련지인) 라스베가스가 굉장히 추웠다. 올해 유난히 눈도 오고 우박도 내렸는데 참고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지 여러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2016년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133개 대회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노린다.

신지은은 "올해 자주 마지막 조에 참가하고 싶다. 최대한 좋은 기회 만들고 싶고 우승이 오면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사진=신지은)

뉴스엔 표명중 acepyo@ / 주미희 jmh0208@

이다해, 세븐이 반한 비키니 자태 ‘군살제로 몸매’[SNS★컷]안하무인 톱 여배우, 촬영장을 호스트바로 착각한건가 [여의도 휴지통] 아이돌 B군, 약물에 의존하다 훅 가버렸답니다 [여의도 휴지통] ‘전현무♥’ 한혜진 속옷 화보, 군살 제로 황홀 S라인[SNS★컷]‘김지훈 열애설’ 윤호연 아나, 풍만한 비키니 자태 깜짝[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