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재민 비난한 손혜원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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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린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9일부터 남부지검에서 수사 지휘를 받아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손 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달 7일과 8일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남부지검에 손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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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린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9일부터 남부지검에서 수사 지휘를 받아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손 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달 2일 본인 SNS에 신 전 사무관의 학원 이직을 언급하며, '신재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달 7일과 8일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남부지검에 손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부터 고발인 조사를 시작해, 현재 고발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명예훼손은 반의사 불벌죄이기 때문에, 신 전 사무관의 처벌의사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아직 접촉이 되지않아, 신 전사무관을 비롯해 주변인들에 대한 접촉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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