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68세에 18세 연하와 재혼..젊은이 사랑보다 뜨겁다"

박수정 기자 2019. 2.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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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문식이 황혼 재혼에 대해 밝혔다.

이에 윤문식은 10년 전 재혼했다며 아내가 18세 연하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문식은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 살 것이 아니라 누구랑 만나서 사는 게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지 않나.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고 했다.

윤문식은 지난 2008년 아내와 사별한 뒤 지난 2010년 18세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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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문식이 KBS1 '아침마당'에서 황혼 재혼을 밝혔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윤문식이 황혼 재혼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윤문식이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 출연해 이만기, 장미화, 남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황혼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윤문식은 10년 전 재혼했다며 아내가 18세 연하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문식은 "아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떠나 보낸 뒤 힘들었는데 천사가 내려왔다. 그 천사가 지금의 18세 연하 아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문식은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 살 것이 아니라 누구랑 만나서 사는 게 얼마나 바람직한 일이지 않나.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고 했다. 윤문식은 "나도 68세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서 10년 동안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지난 2008년 아내와 사별한 뒤 지난 2010년 18세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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