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두아리파' 소야, 9년 음악史 '세레나데'로 살펴본다

이호연 2019. 2. 21.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소야가 9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의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소야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 세레나데(serenade) vol. 1'을 개최한다.

한편 소야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야. G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소야가 9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의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소야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 세레나데(serenade) vol. 1’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소야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이에요. 정말 설레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니까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소야곡’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소야는 데뷔곡인 소야앤썬의 ‘웃으며 안녕’ 연습을 시작하다가 오랜만의 데뷔곡 라이브가 어색한 듯 스태프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소야곡'은 ‘저녁의 음악’ 혹은 ‘맑게 갠’이라는 의미의 세레나데(serenade)를 번역한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이다. 연인을 위해 선사하는 낭만적인 사랑 노래, 그리고 ‘소야의 노래’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소야는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형식을 선택,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친숙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풍성한 어쿠스틱 세션으로 꾸미는 '세레나데'처럼 낭만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야는 뮤지션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혼성그룹 소야앤썬의 노래들은 물론, 마이티마우스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마이티걸, 지난해 1월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컬러 프로젝트’ 등 과거와 현재를 되짚는 셋 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소야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개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