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안영미와 불화설 해명.."싸우긴 했는데 지금은 사이 좋아"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2019. 2.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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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36)가 절친한 사이인 안영미(36)와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강유미, 강민경, 유민상, 이덕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유미는 "안영미의 소속 회사가 YG엔터테인먼트인데, 그쪽에서 운영하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이 따로 있다"며 "그래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데 문제가 생기더라. 그래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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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유미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개그우먼 강유미(36)가 절친한 사이인 안영미(36)와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강유미, 강민경, 유민상, 이덕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유미는 이날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 혼자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안영미한테 같이 하자고 했다”며 “웃음 참기 대결을 했는데 그 때 조회수가 폭발을 했다. 한마디로 터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로, 개그계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MC 김구라가 “처음에 안영미와 같이 ‘미미TV’ 채널을 운영하다가 왜 갈라섰냐?”고 물었다.

강유미는 “안영미의 소속 회사가 YG엔터테인먼트인데, 그쪽에서 운영하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이 따로 있다”며 “그래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데 문제가 생기더라. 그래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강유미는 두 사람이 싸운 게 아니냐는 질문에 “싸우기도 싸웠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안영미 씨가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또 구독자 약 5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인 강유미는 이날 수입에 대해 “10년간 월세에 살다가 1인 방송을 하면서 전세로 옮겼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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