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너를 마시면 내마음은 언제나 봄날∼" 코카콜라 '희망메시지 캠페인' 눈길

주성원 기자 2019. 2. 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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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11월 16일.

특히 2014년부터는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코카콜라로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매년 독특한 방법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롭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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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2014년부터 제품 패키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내세워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으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코카콜라 제공
1915년 11월 16일. 미국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의 한 유리 공장에서 치마를 닮은 곡선을 가진 병이 탄생했다. 한 손에 쥐기 편하면서도 모양새가 아름다운 이 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코카콜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코카콜라 특유의 곡선을 뽐내는 이 병은 이후 선명한 빨간색 캔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러’ 역할을 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등 국내에 굵직굵직한 국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 방탄소년단×박보검=2019

특히 2014년부터는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코카콜라로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새해 캠페인 광고를 전개하고,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과 이미지를 활용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 올해 출시한 스토리텔링 패키지는 ‘닉네임×메시지 패키지’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 패키지’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눈부시다는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코카콜라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힘차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빨간색 바탕에 핑크, 옐로, 스카이블루, 그린, 오렌지 등을 가미하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이미지를 감각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또 ‘너의 봄날은 오늘’ ‘올해, 불타오르네’ ‘넌 정말 쩔어’ ‘넌 나의 IDOL’ ‘자, 고민보다 Go’ ‘‘너답게 RUN’ ‘너라면 I’m Fin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담았다.

○ 긍정적 에너지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메시지

코카콜라는 2014년부터 매년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첫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인 ‘닉네임×메시지 패키지’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새해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뽑힌 ‘잘될 거야’ ‘사랑해’ ‘고마워’와 함께 ‘능력자’ ‘자기야’ 등의 닉네임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작한 것. 닉네임과 메시지 매칭에 따라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능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주고받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듬해 출시된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는 ‘이루어지(쥐)리라’ ‘고백하겠소’ ‘부자되세용’ ‘착해질 거야(양)’ ‘니가 최고닭’ 등 12간지 동물을 등장시킨 재치 있는 메시지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매년 독특한 방법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롭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년 캠페인 모델로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청량한 미소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발탁했다. 희망의 연을 날리는 박보검과 친구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TV 광고도 선보여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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