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국가대표 출신' 박지수, 광저우 이적 확정..이적료 200만 달러

박대성 기자 2019. 2.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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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경남FC를 떠나 광저우 에버그란데 유니폼을 입었다.

광저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 후, 중국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적료 200만 달러(약 22억)에 광저우행을 확정했다.

광저우의 2019년 외인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박지수는 공식적으로 광저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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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 광저우 입단 ⓒ광저우에버그란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지수가 경남FC를 떠나 광저우 에버그란데 유니폼을 입었다.

광저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 후, 중국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적료 200만 달러(약 22억)에 광저우행을 확정했다.

박지수는 2013년 대건고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 실패로 1년 만에 인천에서 방출됐다. 한 동안 방황했지만, 주변인과 가족들의 만류로 도전을 다짐했고 K3 의정부FC를 거쳐 경남에 합류했다.

김종부 감독 지도를 받고, 경남 핵심 수비수가 됐다. 2017년 K리그1 승격과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에 뽑혀 존재감을 뽐냈다. 2018년에도 경남 주전 수비로 K리그1 준우승에 일조했다.

11월에는 파울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짧았지만 대표팀 데뷔전도 치렀다. 2018시즌이 끝나자 중국슈퍼리그 광저우의 러브콜을 받았다. 경남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광저우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중국행을 결심했다. 광저우는 가족들을 중국에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1월에 모든 절차가 완료됐지만, 공식발표는 2월이었다. 이유는 팀 내 외국인 정리다. 광저우의 2019년 외인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박지수는 공식적으로 광저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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