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만 살짝 올려도" 효민, 치명적인 레드빛 유혹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이번엔 빨강이다. 가수 효민이 ‘망고(MANGO)’의 옐로우, ‘으음으음(U Um U Um)’의 에메랄드에 이어 ‘입꼬리(Allure)’로 레드빛 유혹을 시작했다.

효민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의 음원과 타이틀곡 '입꼬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효민의 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로, 더욱 짙어지고 있는 효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집중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신보는 '망고'부터 이어진 컬러 시리즈의 완결판.

타이틀곡 타이틀 곡 '입꼬리(Allure)'는 어쿠스틱 기반의 미디엄 팝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개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앞선 싱글 곡들에 비해 한 층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하이힐 발자국 소리 또각 또각 또각 / 입꼬리만 살짝 올려도 (a ha) / 어금니가 살짝 보여도 (a ha) / 기분이 어때요 어때요? / 맘이 업돼요 업돼요 / I can make you happy / 입꼬리만 올려도"

반복되는 단어가 듣는 재미를 더하는 '입꼬리'의 가사에는 나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게 하겠다는 당당한 자신감과 도발적인 느낌,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레스토랑에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흘리며 최면을 거는 듯 다른 손님들을 유혹하는 효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발랄하면서도 치명적인 섹시함을 가진 효민의 매력이 십분 발휘됐다.

컬러 시리즈의 완결판 '입꼬리'로 돌아온 효민의 도발적인 유혹이 대중에게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입꼬리' M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