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윤박, 첫 변론 나선다..서은수와 법정 승부 '본격화'

태유나 2019. 2.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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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배우 윤박이 서재인과 법정승부를 펼친다.

민주경이 강기석에게 상대 변호사로 고태림 대신 서재인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개인적 절박함이 없는 사건에서도 같은 능력을 발휘할까 궁금해서"라고만 답한다.

제작진은 "잘 생긴 외모와 예측 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한 강기석이 고태림과는 정반대의 무기로 법정에 선다"며 "고태림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서재인과 강기석의 짜릿한 법정승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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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리갈하이’ 배우 윤박 / 사진제공=JTBC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배우 윤박이 서재인과 법정승부를 펼친다.

‘리갈하이’에서 강기석(윤박)은 고태림(진구)의 저격수를 원하는 B&G로펌에 합류하며 처음 등장했다. 민주경(채정안)은 강기석을 “품위 있는 왈츠에 가깝다. 승률은 괴테(고태림) 이상”이라고 설명해 고태림과 대비되는 전략과 변론에 기대를 갖게 했다.

강기석은 먼저 상대측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을 찾아가 합의는 절대 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뢰인은 떳떳하고 싶어 소송하는 거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하지만 정보원을 고용해 자신의 의뢰인 최현지(장서경)를 따로 조사해 보니 자신에게 한 진술과 다르게 피고인 홍민철(문재원)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 홍민철을 스토커로 고소한 최현지의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상황.

오는 22일 방송되는 ‘리갈하이’ 5회에서는 강기석이 판사를 향해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변론을 해 눈길을 끈다. 이번 재판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건 강기석이 상대 변호사로 서재인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민주경이 강기석에게 상대 변호사로 고태림 대신 서재인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개인적 절박함이 없는 사건에서도 같은 능력을 발휘할까 궁금해서”라고만 답한다. 단순히 ‘알바생 살인사건’에서 강압 수사 녹화 CD를 찾아내 승소에 기여한 서재인의 능력을 알고 싶은 것일지, 같은 사무소의 초보 변호사 서재인을 이겨 사람들에게 “고태림 사무소가 졌다”고 생각하게 만들려는 것일지 그의 속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잘 생긴 외모와 예측 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한 강기석이 고태림과는 정반대의 무기로 법정에 선다”며 “고태림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서재인과 강기석의 짜릿한 법정승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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