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엄복동'과 피지컬 차이?..허벅지로 극복" [★숏터뷰]

김미화 기자 2019. 2.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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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지훈(37)이 '자전차왕 엄복동'을 촬영하며 실존인물 엄복동과의 피지컬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정지훈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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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정지훈 / 사진=레인 컴퍼니

가수 겸 배우 정지훈(37)이 '자전차왕 엄복동'을 촬영하며 실존인물 엄복동과의 피지컬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정지훈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정지훈은 실존인물 엄복동에 비해 키도 크고, 근육질로 차이가 많이 난다. 영화 속에서도 정지훈은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사진='자전차왕 엄복동'

정지훈은 "피지컬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시작이었다. 엄복동의 옛날 사진을 보면 저랑 20cm이상 키 차이가 난다. 딱 보면 비주얼부터가 다르다"라며 "그때는 그게 평균 키였다. 저는 제 또래에서도 큰 키인데, 물리적으로 키를 줄일 수 없으니 다른 노력을 했다"라고 밝혔다.

정지훈은 "표정과 제스쳐, 탄탄한 허벅지 같은 것을 비슷하게 따라가보자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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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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