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고현정, 장하란 앞세워 국일그룹 장악..정준원 끌어내렸다

뉴스엔 2019. 2.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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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장하란을 앞세워 국일그룹을 장악했다.

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국종희(장하란 분)을 앞세워 국일그룹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그려졌다.

이후 국일그룹 이사회에서 국종희는 각 계열사 사장단을 발표했다.

이에 국종복은 "누구 마음대로 결정한 건데. 국일은 국 씨꺼야. 근데 족보도 없는 게 와서 설치고 있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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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고현정이 장하란을 앞세워 국일그룹을 장악했다.

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국종희(장하란 분)을 앞세워 국일그룹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그려졌다.

이날 국종섭(권혁 분)은 이자경을 만나 "솔직히 말해봐. 누가 장난친 거야? 이자경 너니? 아니면 국종희 네 솜씨냐?"라고 분노했다. 국종희는 "술 쳐먹었니? 아빠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술을 먹고 돌아다녀?"라고 화냈다. 국종섭은 "두고 봐. 너희 마음대로 되나. 내가 반드시 밝혀낸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국일그룹 이사회에서 국종희는 각 계열사 사장단을 발표했다. 국일물산 대표는 국종복(정준원 분)이 아니라 황정민으로 바뀌었다. 이에 국종복은 "누구 마음대로 결정한 건데. 국일은 국 씨꺼야. 근데 족보도 없는 게 와서 설치고 있어"라고 분노했다.

이사진 역시 반발하자 이자경은 "국 씨의 것도 최 씨의 것도 아니다. 앞으론 오로지 경영실적만을 가지고 모든 걸 평가할 거다. 그게 돌아가신 선대 회장이 남기신 마지막 유지다"라고 말했다.(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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