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패'..레알, 최근 10시즌 최다 패배 기록 경신

신준호 2019. 2. 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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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리그에서 7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10시즌 중 가장 많은 패배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알은 리그 7패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레알이 최근 10시즌 동안 당한 적이 없는 패배 기록이다.

지난 10시즌 레알의 최다 패배 기록은 6패(2014/2015, 2017/20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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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어느새 리그에서 7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10시즌 중 가장 많은 패배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레알은 지난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지로나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알은 리그 7패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레알이 최근 10시즌 동안 당한 적이 없는 패배 기록이다. 지난 10시즌 레알의 최다 패배 기록은 6패(2014/2015, 2017/2018)였다. 10년 만에 치욕스러운 기록을 경신했다.

불명예의 기록에는 훌렌 로페테기 전 레알 감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이번 시즌 초 팀을 맡아 지난해 9월, 10월에만 4패를 당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5 패배를 당하며 경질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팀을 맡은 후에도 경기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과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부상이 겹치며 공격력은 떨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로페테기 감독에 비하면 비교적 순항했지만, 에이바르, CSKA 모스크바, 레가네스 등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들을 상대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기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으며 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나갔지만, 지로나전 패배로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는 9점이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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