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첼시 사령탑? 아자르 잡아주면 생각해볼게"

전영지 입력 2019. 2. 18. 21:32 수정 2019. 2. 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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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를 잡아주면 생각해볼게."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극심한 부담감에 시달리는 가운데 또다시 지네딘 지단 감독 영입설이 떠돌고 있다.

사리의 첼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지단 영입설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지단은 사리 감독이 여전히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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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를 잡아주면 생각해볼게."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극심한 부담감에 시달리는 가운데 또다시 지네딘 지단 감독 영입설이 떠돌고 있다. 첼시 고위층이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빛나는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출신 지단을 원한다는 것이다.

사리 감독의 첼시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패했다. 지난달 20일 아스널 원정에서 0대2로 졌고, 지난달 31일 본머스 원정에서 0대4로 졌다. 3일 허더스필드타운과의 홈경기에서 5대0으로 대승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가 싶더니 지난 11일 맨시티 원정에서 0대6으로 무너졌다.

19일 FA컵 맨유전, 22일 말뫼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25일 맨시티와의 리그컵에 이어 29일 토트넘과의 리그 홈경기가 이어진다. 사리의 첼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지단 영입설이 고개를 들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첼시 지휘봉을 잡는 데 있어 지단이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조건들을 충족시켜 줄 경우 첼시행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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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지단은 첫번째 요구는 에덴 아자르의 잔류다. 아자르와의 새계약 문제를 처리해줄 것을 희망했다. 지단은 벨기에 국가대표 플레이메이커 아자르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 아자르를 중심으로 한 공격 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그는 현재의 첼시 스쿼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2억 파운드(약 2900억 원)의 영입 자금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적 시장 전문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야 첼시 단장을 보좌할 전문가 영입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단은 사리 감독이 여전히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제안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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