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면 차현우와.." 황보라의 변함없는 7년 ♥ [종합]

김한길 기자 2019. 2. 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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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현재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배우 차현우와 7년째 연애 중이다.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도 황보라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 분과 하고 싶다"며 차현우에 대한 사랑을 표한 바 이으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서는 "나는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을 만났는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진짜 사랑받는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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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황보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배급 CGV아트하우스) 언론 시사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호찬, 박수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이 참석했다.

특히 '결혼'을 주제로한 영화인 만큼 현재 미혼인 배우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그 가운데 황보라는 "언제쯤 결혼을 할 거냐"라는 질문에 "사실 오랫동안 연애를 했다"며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이다. 벌써 37살인데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보라는 현재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배우 차현우와 7년째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2012년 8월 교회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7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도 황보라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 분과 하고 싶다"며 차현우에 대한 사랑을 표한 바 이으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서는 "나는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을 만났는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진짜 사랑받는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이처럼 끊임없이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드러냈던 황보라. 그의 바람처럼 결혼까지 골인하는 결실을 맺길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판타지오, 조혜인 기자]

차현우|황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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