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즈, 옥타곤 복귀전서 26초만에 TKO패

나연준 기자 2019. 2. 1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7·미국)가 복귀전에서 26초 만에 무너졌다.

벨라스케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ESPN 1'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33·카메룬)에 26초만에 TKO패 당했다.

2016년 7월 이후 부상, 육아 등을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벨라스케즈의 2년7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는 이렇게 싱겁게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인 벨라스케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7·미국)가 복귀전에서 26초 만에 무너졌다.

벨라스케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ESPN 1'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33·카메룬)에 26초만에 TKO패 당했다.

경기 초반 벨라스케즈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중 은가누에게 어퍼컷을 허용했다. 은가누의 펀치에 벨라스케즈는 중심을 잃었다. 이후 은가누가 쓰러진 벨라스케즈에게 펀치를 퍼붓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6년 7월 이후 부상, 육아 등을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벨라스케즈의 2년7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는 이렇게 싱겁게 끝났다.

한편 은가누는 2연승에 성공하며 챔피언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됏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