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악플에 입 열었다.."성매매 사실이지만 허위사실 난무해"

박미라 2019. 2. 1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린이 남편 이수 관련 악성 댓글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에 쓰신 말처럼 잊고 용서해 달라는건 아니다"라며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하려고 댓글 달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 이수 (사진=린 SNS)

가수 린이 남편 이수 관련 악성 댓글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에 쓰신 말처럼 잊고 용서해 달라는건 아니다"라며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하려고 댓글 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린은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 안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며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고. 그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는 밸런타엔데이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하사품 프롬(from) 린. 충성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수에게 선물한 팔찌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린의 남편이자 가수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지난 2009년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이수는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고, 이듬해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린과 이수는 2년간의 열애 끝에 2014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채널 구독하기<자세히 보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