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싸움에 인형 절단 "공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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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윌리엄-벤틀리 형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이날 아침부터 핫도그로 배를 채운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장난감으로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끝까지 장난감을 양보하지 않자, 샘 해밍턴은 가위로 여우 인형을 잘랐다.
깜짝 놀란 윌리엄은 "벤틀리와 사이 좋게 지내겠다"며 울면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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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윌리엄-벤틀리 형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란해서 행복한 하루' 편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이동국, 박주호, 고지용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부터 핫도그로 배를 채운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장난감으로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더는 안 되겠다. '형제 간 장난감 공유하기' 교육을 해야겠다. 공평하게"라며 가위를 빼들었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끝까지 장난감을 양보하지 않자, 샘 해밍턴은 가위로 여우 인형을 잘랐다. 깜짝 놀란 윌리엄은 "벤틀리와 사이 좋게 지내겠다"며 울면서 다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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