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전역 빈지노♥독일 곰신 미초바, 이 커플을 응원하는 이유(종합)[Oh!쎈 레터]

박소영 2019. 2.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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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전역한 래퍼, 그를 기다린 독일 곰신.

래퍼 빈지노와 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향해 팬들이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더 크게 보내는 이유다.

군대를 기다린 스테파니 미초바는 물론 건강히 만기 전역한 빈지노를 향한 대중의 호감도도 곱절 이상으로 높아졌다.

서울대 출신의 만기 전역한 개념찬 래퍼 빈지노, 그런 그를 더 커진 애정으로 기다려준 독일 곰신 스테파니 미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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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만기 전역한 래퍼, 그를 기다린 독일 곰신. 래퍼 빈지노와 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향해 팬들이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더 크게 보내는 이유다. 

지난 2017년 5월, 입대한 빈지노는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약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17일(오늘) 만기 전역했다. 소속사 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하겠다고 귀띔했는데 가족들과 친구들 여자 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현장에 마중 나간 걸로 알려졌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내비쳤고 지난 2015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각자의 SNS에 가감없이 올리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빈지노가 국가의 부름을 받을 때에도 스테파니 미초바는 함께였다. 2017년 5월 29일, 빈지노가 훈련소에 들어갈 때까지 스테파니 미초바는 가장 가까이서 응원을 보냈고 SNS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라는 글과 함께 빈지노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휴가 때마다 두 사람은 애정전선을 더욱 굳건히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9월에 빈지노가 첫 휴가를 나오자 함께 찍은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고 남자 친구가 없어도 그의 앨범을 홍보하며 ‘곰신’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8월은 두 사람이 만난 지 4주년이 되는 날. 스테파니 미초바는 “"Happy 4 Year Anniversary Sweetie!!! 195 Days left until we can finally be together! 4주년 축하해 임자 - 우리 함께할 때까지 195일 남았어! 사랑해"라는 글로 빈지노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자랑했다.  

군대를 기다린 스테파니 미초바는 물론 건강히 만기 전역한 빈지노를 향한 대중의 호감도도 곱절 이상으로 높아졌다. 원래 빈지노는 제349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했지만, 시험현장에 출석하지 않고 현역으로 입대할 뜻을 밝혔던 바. 현역으로 만기 전역한 래퍼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빈지노는 더욱 열렬한 응원과 함께 ‘까방권’까지 얻게 됐다. 

빈지노는 전역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빈지노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디데이 !! I got him back finally~"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부대에서 나오는 빈지노에게 달려가 안겼고 빈지노는 그런 연인을 꼭 안아줬다. '곰신'의 애절한 그리움과 넘치는 사랑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폭풍 클릭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 출신의 만기 전역한 개념찬 래퍼 빈지노, 그런 그를 더 커진 애정으로 기다려준 독일 곰신 스테파니 미초바. 공개 연인의 아주 올바른 예로 거듭난 두 사람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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