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FR 8언더파 맹타로 2위 마감..이정은6 데뷔전 10위

뉴스엔 2019. 2. 1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마지막 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2위로 '호주 여자오픈'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950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 만의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올해도 내내 톱 10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날 -언더파를 몰아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마지막 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2위로 '호주 여자오픈'을 마무리했다. 이정은6은 데뷔전을 톱 10으로 끝냈다.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은 2월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그레인지의 더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6,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최종 단독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950년 베벌리 핸슨 이후 67년 만의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올해도 내내 톱 10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날 -언더파를 몰아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발군의 퍼팅감이 돋보였다. 선두 넬리 코다와 5타 차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3번 홀(파4) 먼 거리 버디로 기분 좋게 첫 버디를 잡았다. 고진영은 4번 홀(파3)에서 5m 버디, 5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을 핀 오른쪽에 완벽하게 붙여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등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8번 홀(파3)에서 다시 한 번 먼 거리 버디를 낚은 고진영은 13번 홀(파5)과 14번 홀(파3)에서 약 3m 연속 버디를 잡고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고진영은 16번 홀(파4)에선 날카로운 두 번째 샷을 핀 왼쪽에 붙여 탭인 버디를 잡으며 선두인 코다를 2타 차로 맹추격했다.

고진영은 18번 홀(파4)에서도 1m 버디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두 코다와의 승부를 뒤집진 못 했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고 이번 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많은 기대를 받은 이정은6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치고 공동 10위(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한편 우승은 넬리 코다(17언더파 271타, 미국)가 차지했다. LPGA 투어 제시카 코다의 동생인 코다는 지난해 11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첫 LPGA 우승을 차지한 뒤 3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또 언니 제시카(2012년 우승)에 이어 자매가 모두 호주 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르게 됐다.

(사진=위부터 고진영, 이정은6)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레이양, 한뼘 란제리로 겨우 가린 글래머 몸매 “다이어트”[SNS★컷]‘전현무♥’ 한혜진 속옷 화보, 군살 제로 황홀 S라인[SNS★컷]‘김지훈 열애설’ 윤호연 아나, 풍만한 비키니 자태 깜짝[SNS★컷]인생술집 김수미 “남편, 다른 여자와 데이트 했으면” 충격 발언 [결정적장면]효민, 터질 것 같은 끈 수영복 몸매 ‘청순 글래머’[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