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서은수, 진구 탓 신념 버리고 갑질 CEO 변호하나?(종합)

뉴스엔 2019. 2.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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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서은수가 진구 때문에 부당 노동 행위와 직권남용을 일삼는 CEO를 변호하게 됐다.

2월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연출 김정현) 3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 법률 사무소 소속 변호사가 된 서재인(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태림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과거 고태림은 방대한(김병옥 분)과 민주경(채정안 분)의 계략을 알고 분노를 토해냈다.

윤상구는 스카우트 된 동시에 잘생긴 얼굴로 인기를 얻은 강기석(윤박 분)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방대한은 고태림 폭행교사 혐의를 지닌 윤상구를 강기석의 어쏘 변호사로 배치했다. 윤상구는 고태림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민주경은 강기석에게 고태림을 버리고 B&G에 입사한 진짜 이유를 물었다. 강기석은 “최고를 이겨야 최고가 되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민주경은 강기석을 향한 의심 가득한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고태림과 서재인은 재판장으로 가는 길 내내 신경전을 벌였다. 서재인은 “이번 재판에서 지면 계약은 없는 일이다”고 따졌다. 서재인은 법정 안에서 고태림을 대신해 심문에 나섰다. 서재인은 블로거의 거짓 포스팅을 일일이 제시하며 증언의 효력을 무효화 시키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고태림이 서재인의 변호를 이어받아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증언의 효력을 무효화시켰다.

서재인은 고태림 변호에 이어 경찰의 강압조사 증거를 공개했다. 서재인은 경찰서 취조실 CD 음성파일을 통해 친구의 무죄를 입증해냈다. 고태림과 강기석은 서재인의 활약을 눈여겨봤다. 특히 강기석은 “우리는 고태림이 아니라 서재인에게 졌습니다다”고 말했다.

윤상구는 고태림 앞에 나타나 “너에게 폭행을 교사한 건 내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고태림은 “네가 아니라면 증거를 찾아와”라고 지시했다. 고태림은 윤상구의 말 때문에 불안감에 시달렸다. 고태림은 재판 결과에 따라 서재인을 정식 변호사로 채용했다.

서재인은 고태림 집 안에 있는 CCTV 영상을 통해 자신의 친구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고태림은 “왜 살인자 풀어줬을까 봐 겁나? 우리는 진실이 뭔지 알 리 없다”고 조언했다. 서재인은 “우린 뭘 알아야 하는데요?”라고 따져 물었다. 고태림은 “너 스스로 알아봐”라고 말했다.

서재인과 윤상구는 포장마차에서 재회했다. 술 취한 서재인과 윤상구는 길가에서 우연히 강기석을 만났다. 강기석은 서재인 때문에 택시기사가 되기로 자처했다. 서재인은 강기석에게 “오늘 개떡 같은 사람과 15년 노예계약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서재인은 송은혜(김호정 분)로부터 강기석에게 추태부렸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쫓겨나기 위해 온갖 추태를 부렸다. 서재인은 가까스로 시간을 내 담당 형사를 찾아갔다. 서재인은 사건 현장에서 수상한 라이터를 찾아냈다.

서재인은 강기석을 만나 어젯밤 일을 사과했다. 서재인은 고태림 제자였던 강기석에게 “어떻게 그런 사람 밑에 2년이나 있었는가?”라고 물었다. 서재인은 강기석에게 고태림 뒷담화를 쏟아냈다. 강기석은 서재인에게 “애인이 있는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서재인과 고태림은 사무관 구세중(이순재 분) 감시 아래 말다툼을 벌였다. 고태림은 당장 서재인을 해고시키고자했다. 서재인은 “밀린 수임료 다 까달라”라고 반박했다. 서재인은 회사 CEO가 지시한 동물 분장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회사원의 사건을 맡았다. 서재인은 “이 행위는 부당 노동에 직권 남용까지 해당하는 범죄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서재인은 회사 노조원들의 반대로 사건을 빼앗겼다. 서재인은 고태림을 따라 새 의뢰인을 만나러 향했다. 고태림 의뢰인은 해당 사건의 회사측이었다. 서재인은 CEO에게 부당 노동 행위와 직권남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고태림은 거액의 수임료를 받기 위해 회사측을 변호하기로 결심했다. (사진=JTBC ‘리갈하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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