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올해 낮은 전망치 제시..주가 10년만 최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카콜라가 15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침체, 달러 강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들어 올해 성장 전망치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4%를 내놓았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예상보다 낮은 전망이) 솔직한 수치"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불안정하고 불확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319억 달러(약 36조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코카콜라가 15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침체, 달러 강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들어 올해 성장 전망치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4%를 내놓았다.
CNN에 따르면 코카콜라 주식은 이날 8% 폭락, 2008년 10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앞서 맥도날드 등 글로벌 식품 기업들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Brexit), 미중 무역갈등 등을 이유로 올해 기업 경영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예상보다 낮은 전망이) 솔직한 수치"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불안정하고 불확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319억 달러(약 36조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부진 이유로는 병 시스템 리프랜차이징, 달러 강세 등을 꼽았다.
한편 코카콜라는 설탕, 고칼로리 등을 멀리하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저칼로리, 저당 음료 등 제품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코카콜라 무설탕 제품은 최고의 해를 보냈으며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69억 빚 청산한 비결…"일주일 12개 스케줄·하루 잠 3시간"
- "온몸이 타들어 가"…54세 엄정화, '선명한 복근' 이유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
- 故 임영웅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연극인장으로…7일 대학로 야외무대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친구? 연인?!"…52세 노총각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