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예산안 서명하지만 국가비상사태 선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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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논란으로 인한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가 합의한 예산지출법안에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연방의회에서 예산지출법안 표결이 진행되기 직전에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탐탁지 않은 예산안에 서명하기로 한 것은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재발을 막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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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논란으로 인한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가 합의한 예산지출법안에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민주당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핵심공약인 국경장벽 건설 강행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하는 승부수를 던져, 향후 정국이 급랭할 것으로 보입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연방의회에서 예산지출법안 표결이 진행되기 직전에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예산안은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해 13억7천500만 달러를 반영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요구한 57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탐탁지 않은 예산안에 서명하기로 한 것은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재발을 막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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