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트럼프, 예산안 서명 후 '국가비상사태' 선포한다"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목적…정국경색 불가피

"트럼프, 예산안 서명 후 '국가비상사태' 선포한다" -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뒤 멕시코 국경장벽의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만, 그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계획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정까지 예산안에 서명해야 한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예산안 발효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는 재발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정국 경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야당의 반발을 예고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현대차, 3000억 벤처펀드 출자 중단…기업 투심 꽁꽁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이슈패키지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마르크 샤갈 특별전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