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산안 서명 후 '국가비상사태'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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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뒤 멕시코 국경장벽의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만, 그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예산안 발효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는 재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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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뒤 멕시코 국경장벽의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만, 그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계획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정까지 예산안에 서명해야 한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예산안 발효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는 재발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정국 경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야당의 반발을 예고했다.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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