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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식]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가동 등

등록 2019.02.14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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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가동

전북 완주군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완주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운영,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2017년도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도시재생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재단법인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센터와 위탁 협약을 맺고, 3년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를 하게 됐다.



센터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군민들의 이해를 기반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리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기업을 발굴 및 육성을 하고 사업컨설팅 등도 지원하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해 올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열고 186개 사업 심의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이 아동·청소년 행복정책에 본격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9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2019년 아동·청소년행복정책 추진사업으로 돌봄, 역량, 건강, 안전, 보호, 실행기반 6개 영역 186개 사업(약 727억)을 심의했다.

군 자체사업으로는 92개(329억)사업을 추진, 전국 군 단위 중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출산축하용품지원을 비롯해 다함께 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자연숲 놀이터 조성사업, 아동·청소년 사회환경 조사 등 1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행복정책을 위해 출산부터 가족까지 발달주기별 아동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아동참여 정례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및 모니터링 수행 등을 통해 2019년 아동·청소년정책의 도약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무협의회 추진과 아동·학부모·관계자 등 교육 및 역량강화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사업도 확대된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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