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손은서, 엄지원-이종혁 불륜설 제보! 최병모, 이유리 향해 "여보"

김혜영 2019. 2.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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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가 불륜설을 터트렸다.

13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12회에서 이봄으로 몸이 바뀐 김보미(엄지원)가 이형석(이종혁)과 뷸륜설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에게 이봄이 이형석과 불륜에 빠졌다고 거짓 제보한 것.

한편, 김보미의 몸으로 바뀐 이봄(이유리)은 이형석(이종혁)에게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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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가 불륜설을 터트렸다.

13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박승우)’ 12회에서 이봄으로 몸이 바뀐 김보미(엄지원)가 이형석(이종혁)과 뷸륜설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서진(손은서)은 이봄의 이미지를 망가뜨려서 불륜 관계인 박윤철(최병모)을 이혼시키려 했다. 기자에게 이봄이 이형석과 불륜에 빠졌다고 거짓 제보한 것.

한편, 김보미의 몸으로 바뀐 이봄(이유리)은 이형석(이종혁)에게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빨간 국화의 꽃말이라고 한 후, 뉴스에 나온 사건의 범인이 남편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형석은 “이걸 듣고 있는 내가 미친놈이지”라며 황당해했다.

이때 김보미와 이봄의 몸이 다시 바뀌었다. 둘이 급히 자리를 피하자, 각자 함께 있던 박윤철과 이형석이 뒤를 쫓았다. 이어 넷이 불륜설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둘러싸이는 모습에서 12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형석이 둘의 몸이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되나?”,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다들 많이 웃을 수 있게”, “내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뉴스 앵커 김보미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의 몸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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