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건강합니다" 직접 해명에 팬들 "걱정" "다행"

박은주 기자 입력 2019. 2. 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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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건강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지민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민이 자신은 건강하다고 밝힌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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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건강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지민은 편안한 상의와 치마를 입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안 미모를 자랑했지만 확연히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곡 ‘빙글뱅글’로 활동할 때와 다른 모습이었다.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지민이 핼쑥해 보일 정도로 말랐다며 건강상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고 했다. 계속된 우려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지민은 현재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지민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민이 자신은 건강하다고 밝힌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다행”이라면서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예전 모습도 아름다웠어요”라며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
지민은 이날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춤 솜씨를 뽐냈다. 괌 특집 2탄으로 꾸려진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교민들에게 주꾸미 볶음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지민이 앞으로 나와 AOA 히트곡인 ‘사뿐사뿐’과 ‘빙글뱅글’을 홀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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