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겸손하게 살겠다"..양현석이 악플을 대하는 자세

박수정 기자 2019. 2.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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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악플러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대응했다.

양현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더욱 겸손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현석은 공격적인 악플러에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겸손하게 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YG가 허위 사실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힌 가운데 양현석의 답변은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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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악플러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대응했다.

양현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더욱 겸손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현석이 공개한 악성 댓글은 "서태지처럼 조용히 살지 그러냐.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1이었냐 아이2였나? 갑자기 궁금하네"라는 글이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댄서 출신 주제에', '아이들 주제에', '니가 누구 때문에 출세했는데'라는 말은 지난 23년간 제가 가장 많이 접해온 리플같다"며 "님이 태어나지 않았던 시절 같습니다만, 저에게는 아이들마저도 엄청난 영광이었던 92-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꽤 괜찮은 그룹이었다"고 답했다.

▲ 출처|양현석 SNS

양현석은 공격적인 악플러에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겸손하게 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YG가 허위 사실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힌 가운데 양현석의 답변은 더욱 눈길을 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법적 조치를 취한 YG와 양현석의 행보가 악성 댓글을 근절하고, 소위 '지라시' 생산을 뿌리 뽑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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