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측 "자숙의 시간 갖고자 '리갈하이' 하차 요청"(공식입장 전문)

2019. 2.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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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리갈하이' 측에 하차를 요청했다.

13일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병옥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리갈하이'에 하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 배우 김병옥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드라마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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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리갈하이’ 하차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김병옥이 ‘리갈하이’ 측에 하차를 요청했다.

13일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병옥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리갈하이’에 하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왔던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과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드라마 하차를 통해 ‘리갈하이’ 측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김병옥이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5%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옥 측 입장 전문

더씨엔티입니다.

소속 배우 김병옥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드라마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하였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왔던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과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서 잘못을 통감하며 드라마 하차를 통하여 리갈하이 측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주)더씨엔티 올림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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