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돌파 '극한직업' 역대 흥행 6위, '베테랑' 앞지르나[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극한직업'이 1300만까지 돌파했다.

2월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21만43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수 1305만270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지난달 23일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무서운 속도로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은 영화 '도둑들'(2012)을 제치고 역대 흥행 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역대 영화는 '아바타'와 '베테랑' '국제시장' '신과함께-죄와 벌' '명랑' 등. '극한직업'의 극한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한직업'의 주역인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은 2월 14일 오후 7시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흥행 감사 행사를 통해 13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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