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터키 "시리아 이들리브 DMZ 특단의 안정 보장 필요"

김정한 기자 2019. 2. 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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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터키의 국방장관들이 시리아 이들리브주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단호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관영 RIA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A통신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들은 앙카라에서 열린 회담을 마친 후 공동성명에서 "이들리브주 비무장지대(DMZ)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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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이들리브주 안전지대.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러시아와 터키의 국방장관들이 시리아 이들리브주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단호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관영 RIA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A통신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들은 앙카라에서 열린 회담을 마친 후 공동성명에서 "이들리브주 비무장지대(DMZ)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주요 동맹국인 러시아와 터키는 지난해 9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에 DMZ를 설치하는 협상을 중재했다. 이 협상에 따라 모든 중화기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전사들은 철수가 예정됐다.

하지만 DMZ에서는 러시아와의 적대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은 한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누스라 전선 소속 무장단체들이 대규모 영토를 장악하고 있던 곳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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