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대체자, EPL 출신 조던 머치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경남FC가 EPL 출신 미드필더 조던 머치를 영입했다. ⓒ 게티이미지

경남FC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출신 미드필더 조던 머치를 영입했다.

경남은 11일 경남도청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머치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던 머치는 188cm의 장신 미드필더로 EPL 크리스탈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시티 등에서 활약하는 등 수준급 기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는 윤석영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편 경남은 머치 영입을 통해 중국행이 유력한 K리그 득점왕 출신 말컹의 빈자리를 대비하는 등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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