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포스터.
프린세스 다이어리 포스터.

앤 헤서웨이를 알린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평범했던 고등학생 미아가 공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코미디영화다. 멕 캐봇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제작했으며 2001년 개봉했다.


부스스한 외모와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고등학생 미아에게 어느 날 갑자기 할머니가 찾아오며 ‘공주만들기’ 대소동이 시작된다. 그동안 알려주지 않았지만 미아의 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으로, 미아는 할머니의 왕위를 이어받을 공주였던 것이다.

자신이 공주란 사실을 들은 미아는 큰 혼란에 빠지지만 엄마의 설득으로 허겁지겁 공주레슨을 받는다. 공주로 거듭나며 미아는 눈부시게 아름다워지지만 자신이 영위하던 일상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 소원해지는가 하면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스트레스도 극한에 달하게 된다. 결국 미아는 미아는 제노비아의 독립 기념 무도회 때 선언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한편 11일 케이블 영화채널 수퍼액션은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