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강하게 반문 "손흥민이 다이빙했다고 생각해?" [GOAL LIVE]

이성모 입력 2019. 2. 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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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레스터 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산체스, 에릭센, 손흥민의 골과 상대팀 PK을 막아낸 요리스의 선방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경기를 하지 않아도 승리할 때도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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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 사진=이성모 기자)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이 다이빙했다고 생각하나?"

레스터 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산체스, 에릭센, 손흥민의 골과 상대팀 PK을 막아낸 요리스의 선방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경기를 하지 않아도 승리할 때도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우리가 승리한 것이 공정한 결과였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요리스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라며 "그는 오늘 그의 가치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릭센의 활약에 대해서는 "에릭센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다"라며 "그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도르트문트 전과 일정에 대해서는 "우리가 챔스 16강 전을 앞두고 24시간 덜 쉬게되는 것은(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 경기를 해서) 큰 차이가 있다"라며 "이 부분은 왜 그런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시즌 우리는 월요일 저녁에 경기를 한 후 수요일 저녁에 다른 경기를 한 적도 있다"라며 이런 일정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경고에 대해서는 "그것이 경고를 받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되려 물으며 "나는 믿을수가 없었다"라며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서 "나는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이지만 오늘의 경우는 이해하기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의 골에 대해서는 "그 골로 아주 안심했다"라며 "그 순간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다. 우리가 승점 3점을 얻었다고 생각해서 부적절하게 행동했는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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