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안방 복귀 성공..'운명과 분노' 종영

부수정 기자 2019. 2.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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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가 7%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운명과 분노' 시청률은 5.3%·6.8%, 6.9%·7.7%였다.

남편 태정호와 시어머니 한성숙에 대한 그녀의 복수심이 태인준과 구해라를 운명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던 것이다.

SBS는 '운명과 분노' 종영 후 토요극을 폐지하고 금토극을 신설, 오는 15일 10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주연 '열혈사제'를 첫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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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가 7%대 시청률로 종영했다.방송 캡처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가 7%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운명과 분노' 시청률은 5.3%·6.8%, 6.9%·7.7%였다.

최종회에서 태인준(주상욱)은 한성숙(송옥숙)과 태정호(공정환)의 악행을 만천하에 밝혔으며, 그 결과 한성숙과 태정호는 경찰에 체포됐다.

복수가 마무리되려던 즈음, 태인준은 형수 고아정(심이영)이 과거 진태오(이기우)를 찾아가 자신과 구해라(이민정)를 얽히게 꾸민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구해라의 언니 구현주(차수연)가 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마침내 의식을 찾았는데, 그녀가 지목한 범인 역시 형수 고아정이었다. 충격적이게도 이 모든 사건의 배후는 늘 조용하고 무기력해 보였던 고아정이었다. 남편 태정호와 시어머니 한성숙에 대한 그녀의 복수심이 태인준과 구해라를 운명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던 것이다.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태인준은 부산에서 수제화 공방을 연 구해라를 찾아가 뜨겁게 포옹하며 사랑의 2막을 시작했다.

이민정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운명과 분노'는 빠른 전개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정상궤도를 이탈한 주인공들의 삶이 '격정'의 옷을 입고 극적으로 펼쳐지면서 정통 멜로 드라마의 매력을 알렸다.

SBS는 '운명과 분노' 종영 후 토요극을 폐지하고 금토극을 신설, 오는 15일 10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주연 '열혈사제'를 첫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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