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2' 오연수·이혜영, 30년지기 '톰과 제리' [TV@픽]

조혜련 2019. 2.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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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지기 친구인 오연수와 이혜영이 '톰과 제리' 우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9일) 방송될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 모로코 패키지 투어에 나선 고두심,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 노홍철의 마지막 점심 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상반된 온도 차를 보이던 오연수와 이혜영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시원한 절경에 함께 감탄하고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등 절친 모드로 돌변해 30년 지기 우정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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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30년지기 친구인 오연수와 이혜영이 ‘톰과 제리’ 우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9일) 방송될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 모로코 패키지 투어에 나선 고두심,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 노홍철의 마지막 점심 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모로코에서의 여행 마지막날, 이혜영은 점심 식사를 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30분이 지나서 겨우 음료수가 서빙된 식당의 느린 속도에도 불구하고, 싫은 내색 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멤버들을 본 이혜영은 “왜 나만 항상 불만을 말하는 거야?”라며 포문을 열었다.

패키지여행 내내 ‘배려왕’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시정자들의 공감을 샀던 이혜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느긋한 멤버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혜영은 “내가 불만을 얘기하면, 다들 다른 소리를 하며 말을 돌린다”며 속상함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오연수는 이혜영의 말에 꼼짝도 하지 않고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멤버들에게 “그럴 땐 그냥 다른 데 쳐다 봐~”라며 여유롭게 이혜영 다루기 스킬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반된 온도 차를 보이던 오연수와 이혜영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시원한 절경에 함께 감탄하고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등 절친 모드로 돌변해 30년 지기 우정을 증명했다.

극과극 여행 스타일을 지닌 멤버들의 모로코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9일 오후 6시에 방송될 ‘뭉쳐야 뜬다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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