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미스터션샤인'부터 '커피프렌즈'까지..'종횡무진'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9. 2.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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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분야를 가리지않고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에 이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tvN 예능 <커피프렌즈>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기리에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쓰며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애틋한 순애보부터 깊은 눈빛 연기, 강렬한 액션 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어 차기작으로 뮤지컬 무대에 섰다. 그가 선택한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코미디로, 주인공 ‘몬티 나바로’로 분해 또 다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며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연예계 절친한 사이인 손호준과 함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약 9개월간 따뜻한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특한 행보를 이어간 그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와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해 좋은 선례를 남겼다.

또한,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자율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이어져 더욱 시선을 모았다. 지난 1월 첫 방송한 tvN <커피프렌즈>에서 ‘유셰프’로 활약하고 있는 유연석은 진정성은 물론, 꼼꼼하고 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유연석은 드라마에서 뮤지컬, 예능까지 아우르며 새해를 환하게 열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한 <젠틀맨스 가이드>의 부산 공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경주 공연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수원공연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상연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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