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6살 연하 남편 "나이 차이알고 부담스러웠다"

박지완 2019. 2. 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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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원미연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원미연이 학부모 모임에 나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원미연은 학부모 모임에 대해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 모임이다. 방학 기간에 아이들 계획에 맞춰서 만난다"고 언급했다.

제작진이 다른 학부모와 원미연의 나이 차이에 대해 말하자, 원미연은 "어머 감독님. 어쩌려고 그런 실수를 하고 그러세요. 얼마나 신경 썼는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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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 박지완 기자 ]

원미연 / 출처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원미연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원미연이 학부모 모임에 나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원미연은 학부모 모임에 대해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 모임이다. 방학 기간에 아이들 계획에 맞춰서 만난다"고 언급했다.

제작진이 다른 학부모와 원미연의 나이 차이에 대해 말하자, 원미연은 "어머 감독님. 어쩌려고 그런 실수를 하고 그러세요. 얼마나 신경 썼는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미연은 "맞아요 엄마들이 다 젊어요"라고 말하며 쿨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원미연은 중학교 2학년 딸의 사춘기보다 갱년기가 더 걱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중학교 2학년의 행동을 하면 나도 똑같이 할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원미연은 "부산교통방송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방송국 신입 직원이었던 남편과 만나게 됐다"면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원미연의 남편은 "아내가 연상인 줄은 알고 있었는데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걸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부담스럽더라. 그런데 그 때는 이미 너무 많이 가 있어서 되돌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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