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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SKY캐슬 신드롬 이어갈까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9 09:34

수정 2019.02.09 09:34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JTBC 새 금토 드라마 '리갈 하이'가 전작 'SKY캐슬'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리갈 하이'는 전국 시청률 3.266%(유료 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범으로 몰린 초등학교 동창을 변호하는 서재인(서은수 분)과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고태림(진구)이 각자의 신념을 내세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KY 캐슬'은 역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돌파에 이어 tvN '도깨비'를 제치고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 치운 바 있다. 지난 1일 마지막 방송은 2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새롭게 선보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 17' 1회는 2.6%를 기록했다.
시즌 17에서는 엄마가 돼 다시 돌아온 영애(김현숙)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정보석, 연제형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SKY 캐슬' 종영 후 12.3%~14.9%로 두 자릿수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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