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카톡폭로 두고 설왕설래..제작진 "공식입장 없다"

2019. 2. 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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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카톡폭로 상황까지 이어진 가운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뚝섬 장어집 사장이 공개한 대화에 대해 노코멘트했다.

뚝섬 장어집 사장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작가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며 '서비스로 제공된 미역국'과 '장어 가격'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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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카톡폭로 뚝섬 장어구이집 사장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어집 사장 SNS

[MBN스타 대중문화부] ‘골목식당’ 카톡폭로 상황까지 이어진 가운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뚝섬 장어집 사장이 공개한 대화에 대해 노코멘트했다.

뚝섬 장어집 사장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작가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며 ‘서비스로 제공된 미역국’과 ‘장어 가격’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촬영 당일 자신의 가게가 제일 마지막 순서로 촬영하게 됐다며 “저녁장사까지 못하게 해놓고 많이 남게 된 미역국을 많이 드리면서 미역국 사기꾼이 됐다”라며 “혹시 일부러 미역국을 많이 남기게 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계획된 의도였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어 가격과 관련해서는 “당시 촬영이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긍정의 의사를 표현했는데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만들어 낼 줄 몰랐다”며 자신을 사기꾼으로 만들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와 관련해 ‘골목식당’ 측은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뚝섬 장어집 사장은 지난달 28일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골목식당’ 출연 후 덕을 본 건 하나도 없다. 방송하며 손해를 본 부분을 하나도 메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방송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솔루션대로 해서 잘 되는 경우도 많지만 모든 사람이 다 잘 되는 건 아니다”라면서 “저도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고, 처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욕을 먹으니 너무 힘들더라. 결국 우울증, 대인기피증도 왔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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