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행 바디캠 영상까지..승리, 버닝썬 논란 속 팬미팅 홍보 '눈살'

2019. 2. 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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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바디캠 영상까지 공개되며 버닝썬 관련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해외 팬미팅 홍보 게시물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승리가 이사로 있었던 버닝썬은 현재 폭행, 성매매, 경찰과의 유착 관계, 마약 등 다방면으로 의혹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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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바디캠 공개 승리 홍보 눈살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버닝썬 폭행 바디캠 영상까지 공개되며 버닝썬 관련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해외 팬미팅 홍보 게시물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승리가 이사로 있었던 버닝썬은 현재 폭행, 성매매, 경찰과의 유착 관계, 마약 등 다방면으로 의혹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상에 공개된 버닝썬 CCTV라고 주장한 영상 등에 대해선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또 지난 7일에는 폭행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의 바디캠 영상이 공개됐고, 국민일보는 해당 영상과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버닝썬 측이 공개한 CCTV를 비교해 사건을 재구성했고 양측의 주장과는 일부 다른 사실들을 추가로 확인했다.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는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업데이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 팬미팅 개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승리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 성폭행 혐의 등과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승리의 이사직에 대해 “승리라는 친구가 컨설팅을 해주면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내가 먼저 부탁한 부분”이라며 “실질적인 운영과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 다른 사업체와 달리 본인이 직접 운영하지 않은 점과 저에 대한 지분 양도 문제 때문에 버닝썬을 먼저 정리 한 후 군대를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버닝썬 이사직을 사임한 것”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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